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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후 이야기

살아가는 이야기,, 수다스러운 머리속 이야기들... 와글 와글 마음속 이야기... 누구나 글을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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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5.3월~10월
작성자 마마후 (ip:)
  • 작성일 2015-03-06 11:53:35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891
평점 0점

10.3


이제 처음으로 돌아갈때가 된거 같아

너무 엉망이 되어가는게 좀 그래.

마음에 들기도 하고 싫기도 하고

난 뭘 만들고 있는지 모르겠어

날이 갈수록 점점 나아지고는 있지만

하나 하나 난 그냥 ..

뭔지는 모르겠지만 변화해야한다고 늘 생각한게 도대체 언제인지

그런데 이제 난 정말 변해야 겠어.


9월 7일


오랫만에 운전대를 다시 잡았습니다.

많이 할 수록 익숙해 질텐데 별로 운전할 일이 없으니

너무나 긴장이 되고 어찌해야 될지 모르고 성질만 나빠지는 느낌.

그런데 시골길을 지나 도심으로 진입하면서

뭔가 그 규칙이 마음을 편하게 해줍니다.

모두가 그 선안에서 움직이니까 나도 그 규칙을 지키면 안전하다는 느낌

그러면서 긴장된 마음이 조금 풀어집니다.

운전을 해서 마음대로 여행다니고 싶다면서 면허를 딴지 2년째인데

아직도 운전은 익숙치 않네요.

물론 내가 운전을 해 본게 수십번밖에 안되서 그렇긴 하겠지만


8.26


벌써 여름이 지나가고 있네요.. 아침 저녁 선선하고 이불을 찾게 되니

마마후 여전히 들러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특별히 광고를 하고 있지 않은데도 꾸준히 찾아 주시는데

볼거리는 그리 많지 않았죠.

새로운 작업들도 열심히 올리고 머리만 움직이던것들도 하나씩 현실로 드러내게

시간을 잘 써야 겠네요.

바느질하기 좋은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7.8


늘 그렇듯이 많은 일들이 소소하게 벌어지고 있다.

요즘 고민을 하는 중이다.

어디에 집중을 해야할까

이것 저것 다 마음에 차지 않는다.

뭐  깊이 고민 하지 않아도 그래야 할때가 오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될거라 생각은 하지만

고민이 많다.


6.17


아침에는 춥고 낮에는 덥고

오늘은 계속 흐린 날씨

오랫만에 손바느질을 하는데

손목이 아프다.. 일을 많이 하면 손목에 무리가 오고 있는 요즘이다.

주말 출장준비도 해야하고..

마음이 바쁜요즘이다.


6.14


쉬지 않고 뭔가를 하기는 했는데 남는게 별로 없어요.

작품을 하지 않은지 너무 오래인가 마음이 많이 허전합니다.



6.10


와. 세월 무섭다 2015년 6월

메르스때문에  대한민국은 혼란상태이다 .. 많은 행사들이 중지 되고

나도 스스로 중지 시킨 행사도 있고 주최즉이 중지 시킨 행사도 있고

오랜만에 지난주와 이번 주말이 빈다.

뭔가 조금씩 정리되는 느낌이지만 그건 머리속이고 실제로  드러나고 있지는 않다.

마마후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는데 별로 잘 하고 있지는 않은거 같다.

그냥 유지만 하고 있고.  난 그정도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조금씩 변화와 발전이 필요하다는 느낌이다.

10년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그자리라면 좀 그렇지..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건데

내년이면 딱 10년이 된다.

변화하기에 좋은 시기인거 맞는거 같지.


4.13


대인시장에 나갔다. 오랜만에 참여한 야시장.

혼자만 있는 시간을 벗어나야 겠다고 생각하면서 여기 저기 다니고 있다.

함께 있는 동안 내 모습은 나에게 더 잘 보인다.

내가 하는 행동 .말들..

그렇게 내가 너무 잘 보여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지금은 숨을때가 아니라  드러낼 때라는걸 아는거 같아.

그냥 아는 때들이 있다.

그럼 그렇게 한다.

그리고 그때 할 수 있는 모든걸 몰아서 하는거

좀 피곤하고 힘들지만 오랫만의 참여로 예술 시장이 어떻게 변했는지

한번에 느끼게 된다. 그리고 내가 뭘 해야 할지도

(처음 이 일을 시작한 2005년도와 비교해서 예술 시장은 싸구려 공예품이 점령해버렸다.

물론 나도 거기에 일조한 부분이 있지 . 좋고 괜찮은건 들고 나가지 않으니..

그래서 일지도 모른다.

참신하고 특별한 창작품은 모두 숨어 버린듯하다.

거의 다이소와 가격경쟁을 하는 듯한 예술시장의 모습은 안타깝다.

나부터 벗어나야 한다.)

물론 그런다고 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한단계 다른 모습으로 변할때이다.

좀 계획을 세우고 준비를 하고 참여해야 하는데 그리 쉬운건 아니다.

소소하게 준비해야할게 너무 많아서.


3.30


상록회관에 벗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몇번째 봄일까

이곳에서 맞이하는 .

세월..

난 어디서 ..어디로 ...


 3.21


,열등감에 푹 ..

 

난 가볍게 생각하기 위한 노력을 하다보니 정말 이젠 너무나 가벼워진거 같다.

아무런 것도 없는것처럼..

늘 같은 생각과 아이디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거 같다

뚝 떨어지는 이 자신감..부끄러움.. 젠장



3.6


벌써 3월 .. 세월은 나랑 상관없이 ..아니 내 사정은 봐 줄 생각없이 마구 흘러 간다.

너무나 많은 일들이 일어나 난 정신을 차릴 여력도 없이 하루를 살아간다.

이제 내가 원하는 것에 한발짝을 내디뎌야 할 시기가 온거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난 너무 미약해서 시작도 못하고 있지만

힘을 내고 해봐야지..

원하는걸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

아니 일단 작은 공간이라도 만들어 볼까.

올 한 해는 별 변화 없이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하는데 .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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