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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후 이야기

살아가는 이야기,, 수다스러운 머리속 이야기들... 와글 와글 마음속 이야기... 누구나 글을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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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5.11.26/12.24
작성자 마마후 (ip:)
  • 작성일 2015-11-26 08: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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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09
평점 0점

12.24

 

마마후 스타일이라는게 있었던거 같습니다.

난 그 말을 듣고 그런식으로 내가 틀에 갖히는 느낌이 싫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구잡이로 이것 저것 마음대로 늘 그렇듯이 만들어 왔습니다.

결과로 이것도 저것도 아닌 내가 아닌 무언가를 마구 만든지 제법 세월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이제 난 내가 뭘 하고 싶은지 알게 된거 같습니다.

많이 힘들었는데 그래도 정리가 되어가니 다행입니다.

무게를 느끼고 싶지 않아 가볍게 가볍게

짐도 지고 싶지 않아 가볍게 가볍게

그 가벼움은 자유로움이 되지 못하네요.

그 가벼움은 그저 빈 깡통같은 가벼움이었을 뿐

그럼에도 그 모든 과정에 열심히 열심히 해왔던것이 아무것도 아닌것에 감사합니다.

한 해를 보내면서 다가오는 해가 가슴 벅차게 느껴지는거

내가 해낼 변화들에 기대를 갖게 되다니 ..

오랜만에 이런 설렘들이 다시 찾아오다니 놀라울 뿐입니다.

 

 

11.26

 뭔가 조금씩 자리를 찾는 느낌이다.

물론 상황은 정말 최악일 정도로 좋지 않지만

내 일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정말 너무도 천천히지만 움직이고 있는거 같다.

쇼핑몰을 둘러 보면 나의 변화되어가 는 생각들이 보인다.

그렇게 이 쇼핑몰이 나의 변화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게 되었다.

세월이 가장 무서운거 같다

무심한 듯 흘러가기만 해서 하루 하루 그냥 살아도 그냥 시간은 지나가는데

어느 순간이 지나면 그냥 무심한 그 세월이 쌓인 내 모습이 보이게 되니.

또다시 사는게 뭔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삶이  참 별거 없어보였는데 그 삶이 참으로 무거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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