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태여 전시를 한다면 그 공간을 충분히 활용할 방법을 찾아야 하겠지.
하지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계속 고민중이다.
재래시장의 2층.. 올라가는 계단도 1인이 겨우 올라갈만한곳.
그 안의 공간 자체는 흥미롭지만
뭐랄까 낯선 공간.. 그래서 흥미로운것...단순하긴 하다.
좁은 계단을 올라 창으로 빛이 들어오고 뒤돌아서면 어두운 방한칸..
이게 이번 전시를 할 공간이다.
여기에 뭘...해야 할까..
사실 내가 시간이 많다고 미리 작업하는 스타일이 아니니
할 말은 없지만
역시 시간이 없어 망설이게 되는 상황이다.
그래도 뭔가 머리가 복잡하거나 쌓인게 많은 시점에
적절하게 전시가 잡히는거 같아
나름 운은 좋은거 같다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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