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과의 동침...이제 4월 개봉이란다.
작년에 협찬한 조각보와 다양한 소품들이 어찌 나올지 나도 궁금하다.
조각보와 발 , 가방, 그리고 작은 소품들이 구석 구석에 있다.
색동 나비 머리핀은 주요 소품으로 쓴다고 가져 가더니 오지도 않았는데
어찌 쓰였을지도 궁금하다.
시사회를 보고 왔습니다. 작은 소품들은 거의 보이지 않은걸 보니
다 짤린거 같고 주인공의 방에서 둘이 방안과 밖에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둘사이에 거리던 옥사가리개만 눈에 자주 보였습니다. 그럴줄 알기는 했지만..
어쨌든 대형 스크린에서 보이는 옥사 가리개는 그 색감과 느낌이 또 다르더군요.
화사한 색감보다는 많이 가라앉은 색으로 나왔습니다. 두번째 사진의 가리개입니다.
첫번째 사진에서 하얀 모시발 정말 이쁘네요.
문 밖 풍경도 자연스럽고~ 재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