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처음으로 의도를 가지고 만든 작업일듯
조국이라는 한글
그 한글 사이 사이 꽃자수
남과 북이 하나가 되어 평화롭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조각보이다.
색도 적과청.
너무나 단순 무식하게 주제를 향해 갔다고나 할까.
돌려말하는 법 없는 내 성격 ,성향이 드러난 작품인듯
나중에 액자에 넣어줄까 ..멀리서 보면 한글이 또렷이 보이는 작품으로
가까이서 보면 뭔지 잘 안보인다.
처음 광주로 내려와 비엔날레를 준비하며 만든 작품일듯.
그때 너무 할것들이 많았는데 큰형님이 저 딱지를 다 접어주셨다는
그래서 완성했던 작업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형님에게 더 고맙네요..
아직도 이것 저것 필요하다면 심고 가꾸고 해주시는데
수세미, 목화, 홍화까지 내가 기르는것보다 형님이 기르는게 수확에서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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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후의 상상력과 정성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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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땀에 스며드는 자유 마마후
모시, 삼베, 광목, 명주, 단 등 우리 천의 독특한 감촉과 한국의 색감을 가진 우리 전통 천으로 만드는 바느질 세상입니다. 인사동 스타일. 모시 조각보,보자기의 새로운 스타일.전통 공예품의 새로운 스타일..
I started to make various fashion accessories using Korean traditional needlework technique and material such as ramie fabrics and silks. The accessories were made by traditional Korean technique but people felt them strange and even exotic. I was distressed at that and tried to make Korean traditional works to become familiar to the public.
On the other hand, I was able to express my thought and inspiration through patchworks, in which I felt like drawing a picture freely
직접 착용해 보시고 확인해 보세요. 그 아름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