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헷갈릴때가 있다.
사실 늦은 나이에 나의 일을 시작한 사람으로
많은 생각을 하기도 했고
전망이 뭔지 . 꿈이 뭔지...
나중에 어떤 모습의 나를 그리는지..
ㅎㅎ
또 꼭 해야 할일이 있기도 하다
그럼에도 난 해야 할일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일을 생각한다.
기운도 딸리는데 해야 할일에 나를 투자하고 싶지 않아서
꼭 하고 싶은일을 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란다.
어떤 모습이어야 할거 같고 부족함을 채워야 할거 같은데
난 채우기 보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고
하고 싶은일을 하려고 한다.
그리고 이런 저런 나라는 사람의 특성에 따라 선택을 했다.
조금은 명확해 보이는 데도
가끔 내가 뭘하는지 잊어 버릴때가 있다.
하지만 그래도 한참 생각하다보면 처음 결정했던 내용들이 떠오르는걸보면
내가 생각하고 결정한것이 나에게 맞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앞이 보이지 않고 해도 해도 끝없이 해야 할 작업만 쌓이는 이 길이
내가 가는 길이다.
그래도 이렇게 힘든데도 계속 다음 작업을 찾고
천을 자르고 바늘을 드는걸 보면
나는 이 일을 정말 좋아하나 보다.
요즘은 좀 긴 시간 집중하면 몸이 아프다.
그리고 일을 한시간만큼 잠을 자 줘야 한다.
날도 덥고 일거리 쌓아 놓고 잠시 잡담중이다.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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