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방공예D.I.Y/ 전통매듭재료/색동
  • 가리개[모시소재는 3월에서 9월까지만 제작]
  • 향냥/풍경종/모빌/조명등/액자
  • 러너/쿠션/패브릭바구니
  • 규방공예품  / 전통주머니
  • 패브릭가방
  • 마마후 작업/2021.8월 1주에 한작품 만들기  도전
  • -규방공예 수업,주문 제작과 협찬
  • 지난 작업
장바구니
((0)개

이전 제품다음 제품

현재 위치

  1. 게시판
  2. 마마후 이야기

마마후 이야기

살아가는 이야기,, 수다스러운 머리속 이야기들... 와글 와글 마음속 이야기... 누구나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봄을 준비해온 목련은 활짝 피었다.
작성자 마마후 (ip:)
  • 작성일 2009-03-19 18:22:22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389
평점 0점
 

봄이 왔나  하면 여전히 추운날이 계속되더니  드디어 따뜻한 봄날이다.

문득 집근처의 목련이 이미 활짝 피어있는  것이 눈에 들어 온다.

언제 저렇게 다 피었지?

춥다고 움츠러 있는 동안에도  목련은 봄을 준비하며

참으로 부산했겠구나.. 따뜻한 햇살을 미리 기다리며..

준비된 그는 봄기운에 바로 활짝 꽃을 피우고 봄을 가장 먼저 드러낸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누구나 같다.

살아가는 날에서 따뜻하고 포근한 봄날을..

 

추운 겨울을 잘 버텨내고 멀리서 부터 한 발 한 발 다가오는 봄을 느끼며

추위에 움츠러드는게  아니라 따뜻한 봄날은 준비하는것.

 

자연은 잘도 그런다.

아무 생각없이 때를 기다리고 부산하게 준비하고 소리소문없이

시절에 맞는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다.

 

봄을 기다리기만 하고 난 뭘 준비하고 있었던 거지?

항상 한발 먼저 내딛기보다는

봄이 오고 나야 봄을 깨닫는 나.

 

부지런한 봄꽃이 

게으른 나를 깨우고 있다.

자 ... 봄이 올걸 알면 준비를 해.. 그럼 니가 가장 먼저 봄꽃을 피울거야..

아직 조금 서늘한 기운에도 그 꽃을 보면서 다들 봄을 느낄거야..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 가정삼 2009-03-23 11:14:46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우리 집앞에도 목련이 활짝~
    몰래 피지 못하게 하려고 매일 아침 지켜봤는데
    어느 순간에 확--피더라구요.
    내가 감시하고 있는 걸 알았는지.고놈 참..
    정말 이쁘지?
  • 마마후 2009-03-23 11:58:27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나도 놀랐다니까..갑자기 활짝 핀거 보고..

스팸신고 스팸해제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이름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