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저리 보이는 것들을 마음에 쌓아 놓다보면
글을 써서 광주드림에 실리거나.
아니면 신문고에 정책제안을 하거나.
헌데 말이다.
이런 활동도 이제 그만두는게 어떨까 싶다.
바느질하는 사람이 바느질로 얘기해야지.
오히려 자판 두드리는 시간에 더 집중하는건 그렇잖아
주문처리하고
책상에 앉아 이 천 저천 만지다가
뚫어지게 노려보다
집에 오는날이 많아 진다.
마음이 갈피를 못잡는거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손이 움직이지 않고 머리도 뭔가 멈춰버린 느낌..
그래.. 이제 다른것들은 그만 해야지.
바늘과 천만으로도 충분한거 아니야..
아무리
그래도 마음은 천지사방으로 흩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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