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매일 출근하듯이 이 일을 한다면
뭔가 닥쳤을때 정신없이 바느질하지 않아도 되겠지..
꾸준히 일을 한다는게 정말 힘든거 같다.
평상시에는 생각만..머리속으로 그림만 그린다.
그리고 뭔가 닥치면 몸이 지쳐서 결국 포기할 상황까지 만드는 나..
이제 밤샘작업도 안되고
깨어 있는 시간에 일을 해야 하는데
늘상 바쁘다는 핑계만 댈뿐이다.
뭔가 나도 일을 하는 규칙이라도 정해 놔야 할거 같은데...
일주일에 꼭 해야 할일과 한달 단위로 해야할일등을 정하고
검사를 해야 할때가 온거 같다.
내버려 두면 한도 없이 퍼지고 있으니..
하고 하고 또 하면 안다잖아..
가고 가고 또 가면 깨달을수 있고..
하지도 않고 가지도 않기에 머리에 고민만 쌓이는거 아니겠니..
요즘엔 뉴스보면 너무 무서운 기사가 많이 나서
아이들이랑 뉴스보기가 겁나요.
나이들면 나라걱정이 그렇게 된다더니
나도 조짐이..ㅋㅋㅋ
아이들이 평화로운 땅에서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야...우리때처럼 정치적으로 어려운 시절을 살지 않기를 바랐는데..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