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글을 줄줄이 설명하는걸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선덕여왕을 보면서 이 글이 나올때 ..
맞아..
그런 순간이었거든요..
뭘해야하는지..뭘하고 있는건지..
도무지 모르겠는 시간..
뭔가 만들고 있는데
그것과 내가 둥떠서 분리되어 있는 이 느낌..
설명할 수는 없지만
화면에서 이글을 보는 순간..
그래 난 원래 하면서 배우는 스타일인데
잠시이지만 나를 깨닫게 한..글이라 잠시 대문에 빌려 쓰기로 했습니다. ㅎㅎ
去去去中知 行行行裏覺(거거거중지 행행행리각) - 노자
걷고걷고 걷다보면 알게 되고
행하고 행하고 행하다보면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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