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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후 이야기

살아가는 이야기,, 수다스러운 머리속 이야기들... 와글 와글 마음속 이야기... 누구나 글을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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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가 게으른건 내가 안다.
작성자 마마후 (ip:)
  • 작성일 2009-09-18 18: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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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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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몇일전부터 치열하게 살아보자라는 말이 머리에 박히고 있다.

치열하다는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지만 쇼핑몰을 하면서 봄이 되면 모시조각보발을 만들어야지.

패키지도 만들어야지 하고 그냥 이 가을을 맞이하고 있다.

 

이런 일이 한번뿐일리가 없지 않은가..

 

난 일주일이   눈 깜짝할사이에 지나간다.

 

집에서 일하니 거의 전업주부 수준인데 집안일은 거의 흉내만 내고

밥도 거의 제대로 챙겨먹지도 못한다.  참 장하다.. ㅍㅍ

 

일주일에 두번은 한문 서예를 배우러 다닌다.

 

이건 꼭 배우려는게 아니라 어쩌다보니 시누와 함께 다니게 되었다.

이런일은 드문데 ....나로서는 일주일에 두번을 꼭 하고 싶은일도 아닌데

시간을 보내는 경우는 드문데....이것도 인연인가 보다 하고 일단 다니고 있다.

나름 재미도 있고

 

시간이 되면 금요일엔 금요시장을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고

토요일엔 대인시장에 나간다. 휴..

그러니 일주일이 금방금방 지나간다.

 

그러면서 조금씩 바느질하고 주문 처리하고

이것만도 난 정신이 없지만

그렇다고 내가 치열하게 산다는 말하고는 거리가 없다.

 

눈코 뜰새 없이 바쁘다라기보다는

이것 저것 할일들을 머리속에 쌓아놓고 살아가는 식이라고나 할까..

 

사실 난 그냥 될수있으면 쫓기지 않고 살고 싶어하는데

 

요 몇일전부터 그냥 어차피 바쁜건 마찬가지인데

더 열심히 ,  치열하다는 말이 무슨말인지 알게 한번 살아볼까.

하는 생각이 든거다.

 

헌데 우습지 그런 생각을 했더니 주문이 마구 밀린다.

치열이 아니라 치이고 있다.

한동안 쉬었구만 생각을 바꾸니  쇼핑몰 반응도 달라지는 건가..ㅎㅎ

 

프리마켓에 나갈때도 그랬다

일주일에 하루 나가는거지만

구매하는 이들은 귀신처럼 그주에 만든 것들만 골라서 사간다.

아니면 그걸 보면서 다른걸 구매해 간다.

신상은 어찌 그리도 잘 알아보는지..

 

쇼핑몰도 그와 같은거 같다.

끝없이 신상을 올리고 관리하는거

눈에 안보일거 같지만 그게 눈에 보이는걸 보면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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