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리고 비가 내리고
봄날씨가 왜 이모양이냐고 투덜거린게 어제인데
일요일 오랫만에 집안 정리하다보니
화분마다 다 작은 싹을 벌써 다 머금고 있다.
개나리는 벌써 꽃이 피었고.
다른 화분을 보니 왠일이니
부추가 완전 다 자라있다.
부실하기는 하지만
일단 부추를 다 베어 버리려 했는데
제법 양이 된다.
부추를 다듬어 무쳐서 먹어야 겠다.
춥다고 , 봄이 언제 오려고 이모양이냐고 했는데
봄은 벌써 오고 있었다.
항상 준비되어 있는 자연을 보면서..
느지막이 발견하고 놀라는 나는
항상 그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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