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보내고 나면 내가 다시 이걸 비슷하게 만들 수 있을까?
심히 걱정되네.
계속 만드는것들. 또는 일정하게 정확한 패턴을 가지고 있는 것들은 쉽게 만들지만
처음부터 자유롭게 만들 생각으로 만든 것들은 나 스스로 복사하는데도 어려움을 느낀다.
만들때도 마음가는대로 만들고 만들고 나면 머리속의 것들을 모두 잊어버리기에..
난 쌓인것들을 푸고 풀고 나면 싹 잊어버리니까
다시 그대를 되살리며 하나 하나 처음 만드는 것처럼 헤매인다..
결국 디자인만 정해진것이고 만드는 것은 마치 처음 만드는 것처럼 기억을 더듬어 만드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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