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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후 이야기

살아가는 이야기,, 수다스러운 머리속 이야기들... 와글 와글 마음속 이야기... 누구나 글을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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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옥사 발을 만들면서
작성자 마마후 (ip:)
  • 작성일 2009-02-24 17: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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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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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저런 초목으로 염색을 해 두었던 옥사로 바느질을 하고 있습니다.

풀을 먹이면서 다림질을  하면 풀향이 올라옵니다.

처음 느끼는거라 신기한걸요..

 

헌데 요즘 느끼는건 내가 이렇게 바느질을 못했었나 하는 새삼스러운 깨달음입니다.

뭐하나 똑 떨어지게 못하고 있는내가 이상합니다.

 

꼼꼼하게 바느질을 하면 할 수 있었는데

작은 소품들 만드느라 작업을 안한지 한참이 지나서 일까..

 

바느질이 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바늘을 다른 방식으로 잡아보기도 하고 원래 방식대로 잡아보기도 하고..

 

그래도 영 아니올시다이니..ㅠ.ㅠ

 

마음내키는 대로 바느질하고 마음가는대로 만드는 것이

나의 손을 거칠게 만들었나 봅니다.

내가 깨닫지도 못한 사이에..

 

진짜 바느질을 했던 이유들을 잊어버리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조용히 마음을 담아 바느질 해보려고 합니다.

재미있고 신나는거 말고 ..힘겹고 노고가 ..지쳐서 ..더 못하겠다는 느낌이 들때까지

바느질 했던 그 시간들이 다시 그리워져 가고 있습니다.

 

이런 순환을 난 끝없이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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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영옥 2009-02-25 10:43:20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몇칠 다리가 쑤셔서 비가 오겠구나~내 몸은 기상대가 다 되어버렸습니다.간혹 가다가 기분좋으면 그냥 넘어갈때도 있습니다.주인장 눈치를 살피는지^*^어제선생님 작품도 조카랑함께호주로 떠났습니다.
  • eat23 2009-02-25 10:43:20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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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 정영옥 2009-02-25 10:44:58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너무나 아름다운 소품에 반해버렸다고 감사드린다는이야기도 함께 전해왔습니다.내년방학에 돌아온다면서 외국친구들앞에서 마음껏자랑을 한다고 하였습니다.선생님 고맙습니다.건강하십시요.
  • eat23 2009-02-25 10:44:58 0점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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